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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공략/음식 13

다이어트 콜라? 이걸로 끝내자 일화 부르르 제로 콜라!

나는 탄산음료를 정말 좋아한다. 정확히는 탄산이 주는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을 사랑한다. 그래서 종종 집에 캔으로 한박스씩 주문해서 쟁여놓고 하루 한 두캔씩 마시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너무 많다! 조금만 마셔도 살이 미친듯이 쪄버린다! 그래서 코카콜라 제로를 마셨었다. 그래서 내가 찾은 대안은 코카콜라 제로! 설탕대신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내는 아스파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제로 칼로리라고한다. 이거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마음도 편한 음료가 아닌가? 근데 내 통장은 편하지가 않아. 이마트에서 엄마가 장을 볼때 종종 같이 시켜먹고 하던 녀석인데... 30캔에 23256원이다. 뭐.. 캔당 대략 800원조금 안되니 사실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긴 한데 내 섭취량이..

반갑네 미식가여! 피자의 폭풍에 온걸 환영하네! - 피자스톰 리뷰 -

드디어 우리동네에도 피자스톰이 생겼다. 작년 언젠가, 친구집에서 처음 피자스톰을 먹어봤었다. 그리고 피자스톰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혀가 되어버렸다. 어떤 브랜드 피자건 피자스톰의 맛을 따라 올 수가 없었다. 가히 피자계의 독보적인 맛을 가진 곳이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체인점이 적어 우리집은 배달시킬 수 없었다. 언젠가 그 맛이 몹시나 그리워져 직접 안암까지 가서 포장주문 해 온 적이 있었다. 역시나 맛은 훌륭했지만 이래저래 왕복 소요시간부터 교통비 등등 직접 사러가기엔 부담이 되어 이따금 친구집에서 먹는걸로 만족했던 내 마음속 작은 피자집이었다. 근데 이제 우리집 근처에도 체인점이 생겼다! 확실히 피자스톰이 배달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배달원 눈도 못 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명절에 받은 사과가 너무 많은 당신, 사과잼을 만드세요.

이번 명절에도 사과세트를 받으셨나요? 창궐하는 코로나와, 롤러코스터를 타는 확진자수가 무색하게도 우리나라 대명절 '설날'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명절이면 으레, 다들 사과 박스 하나쯤은 받으셨을겁니다. 아마두요 그런데 막상 과일 까먹기도 귀찮고... 받아서 이래저래 냉장고에 꾸역꾸역 넣어놨다가 결국 물러버려서 못 먹은 적 있죠? 제가 그렇습니다. 사과가 싫은건 아닌데 먹기가 귀찮고, 또 막상 먹으면 왠진 모르겠는데 닿은 부분이 굉장히 간지럽습니다. 이래저래 사과는 저한테 손이 많이가는 식품이죠. 그렇다고 해서 다른 가족들이 많이 먹는것도 아닌지라 이번 사과도 역시 처치 곤란이 되어버렸네요. 그럼 사과잼을 만들어 먹자. 그냥 사과를 생으로 먹으면 굉장히 간지러운데요, 잼으로 만들어 먹으면 하나도 안 간지..

우리 아이 술안주, 우리 아빠 영양간식 '치즈 감자 호떡'

내 요리 1호기, '치즈 감자 호떡' 자꾸 내 유튜브에 요리 영상이 피드 되고 있네요. 살면서 요리라고는 라면 등지밖에 안해본 똥 손인데, 유튜버들이 뚝딱뚝딱 만드는 영상을 보고 있자면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솟구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맨날 보면서 아... 이거 한 번 해볼까...? 하다가 오늘 드디어,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같이 눈 내리는 추운 날 생각나는 호-떡! 재료 어라, 재료 사진을 안 찍어 놨네요.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모아서 찍는다는게 까먹었나 봅니다. 적당히 글로 서술하겠습니다. 재료의 양은 글을 보며 참고해 주세요. 저는 보통 크기 감자 4알로 했습니다. 감자 감자 전분 소금 (흑)설탕 후추 피자치즈 크게 많은 재료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웬만하..

애, 홈파티가 맛있단다. 애슐리 시그니처 커플 세트 리뷰

당신은 3일 후면 한 살 더 먹습니다. ? 일년 내내 마스크쓰고 집에 있던거밖에 없는데요... 코로나에 빼앗긴 당신의 1년, 많은 요식업계에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뷔페인데 뷔페가 아니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뷔페를 가고 싶은 사람들은 못 가고 요식업 종사자들은 뷔페를 열지 못해 장사를 못 하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홈----파티' 뷔페? 다 필요없어. 우리집은 파티고, 식탁은 뷔페다. 정작 코로나 아니어도 뷔페를 잘 안가는 저도 주문하게 만드는 애슐리- 홈 - 파뤼 같이 즐겨보실까요? 시그니처 커플 세트 - 25,900원 우선 두 명이 먹을 것이기 때문에 2인 세트인 시그니처 커플 세트를 골라봤습니다. 구성을 봐 볼까요? 음 일단 뭐가 굉장히 많습니다. 글씨가 많아요...

앗! 복돼지면! 숙취해소제 보다 싸다 (CU 편스토랑 복돼지면 리뷰)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감흥은 전혀 없지만 일단은 그렇다.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인것도 어제 밥먹다가 알았다. 조카 산타클로스 선물을 안 사놨어서 어라 했었다. 지금 당장 마트 가서 사 와야 하나 했었는데 다행히 아빠가 사놨어서 해결됐다. 어릴적에는 나도 산타를 아니 산타의 선물을 손 꼽아 기다리며 이브날 잠을 청했는데 이제는 동심을 지켜주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한편으론 씁쓸하다. 아니 아무튼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고, 오랜만에 편의점에 과자나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좀 사볼겸 가 봤다. 그런데, 최근? 아니 좀 된거 같은데 이래저래 떠들석했던 소문의 그 '라면'을 사 와봤다. 가격은 모르고 사왔다. 사실 블로그에 쓸려고 넙죽 사온거라 가격도 안 보고 사왔었다.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거라 리뷰하기 적격..

오늘 커피마마 퀸에서 와플 한 입 어때요?

오늘은 뭐 먹지? 종강 이래 내 생활패턴은 엉망 그 자체이다. 새벽 4~5시 취침, 13시 전후 기상. 이후 한 두시간 멍 때리며 핸드폰 만작거리다가 배달음식 시켜먹기. 막상 이렇게 글로 써놓고 보니 굉장한 자괴감이 들게 하는 생활패턴이 아닐 수 없다. 아무런 고민이 없어보이는 날백수의 일상속에도 고민은 있었으니... 바로 오늘은 대체 뭘 시켜먹지?" 돈이 많았으면 이런 고민도 안했을 것이다. 뭔가 좀 괜찮아 보이고 새로운 음식은 대개 한 끼 때우기엔 버거운 가격을 보이며 갑자기 끌려서 들어가보면, 음식 가격은 괜찮은데 배달비가 부담스럽다. 어쩔수 없이 오늘 할인을 가장 많이하는 음식점을 찾아보면 유독 오늘따라 할인하는 집이 없다. 이런 무한루프를 서너번 돌다보면 시간은 지나있고 지친다. 오늘도 그랬다...

토이쿠키 만들기 숲속 동물들 절망파티

코로나 시대, 집에서 할 게 없다면 최저시급 비용을 들여 간단하게 한 시간을 훌쩍 보낼 수 있는 최고 잇템이 준비되어있다. 그것은 바로 '토이쿠키' 살면서 한 번도 제과 제빵이고 뭐고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인 나도, 충분히 척척 만들 수 있는 키트이다. 보통 쿠키를 만든다고 하면 뭐... 계량해서 반죽하고 발효하고 뭐 이래저래 손도 많이 가고 귀찮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닐 수도 있다. 사실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래서 남이 해준 음식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입장에서 저런 만들기류는 쳐다도 안 보는 입장인데 집에 조카가 있으니 어쩌다 보니 하게 되었다... 덧붙여서 포스팅하기 딱 좋은 메뉴라 좋았다. 구성품 누가 봐도 금손이 만든 귀여운 쿠키 모양이 박혀있는 상자가 왔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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