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기 정말 싫다. 저번주차를 기점으로 78kg대에 안정적으로 입성했다. 78kg는 나에게 묘한 안정감을 주는 몸무게이다. '그래도 이정도면 뭐... 너무 과하진 않으니까...' 자만할 몸무게가 아닌데 자만하게 한다. 그래서 이번주는 대체로 불성실하게 살았다. 아니 뭐, 성실한거로만 하면 비단 이번주의 문제만은 아니긴 한데... 하기 싫은 건, 동작 때문인가 내 마음 탓인가 월요일, 운동하기 전 이번주차의 홈트 내용을 보고있으면 일단 한숨부터 나온다. 홈트 소요시간 감소 대비 동작 난이도 증가 비율이 너무 크다. 주식도 이렇게 올라가면 참으로 행복할텐데 아무튼 4주차부터는 과거 구독자들의 요청이 있었는지 피드백으로 초급자 + 상급자 로 나왔다. 힘든 사람은 초급자 + 초급자 -> 20분 홈트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