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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어깨 통증, 당신의 책상 높이는 적당한가? (feat. 이케아 베칸트)

서울 내 대학 소프트웨어학과(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원모씨, 학과 특성상 노트북 또는 컴퓨터를 달고 살아야 한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에서는 특히 책상에서 컴퓨터 업무를 해야 할 시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도통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어깨가 쑤셔오고 목이 아파와 작업에 집중하기 힘들었고, 화상수업이 길어지면 온몸이 뻐근해 뒤틀리는 느낌에 시달렸다. 게임을 해도 조금 하다보면 금세 목부터 어깨까지 안 쑤시는 곳이 없어지는 상황. 하지만 가끔 기분 전환용으로 동네 카페에 가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면 그런일 없이 편안하게 오래 집중했다. 원모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휴식의 공간과 일의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집중력의 문제라고 판단했으나 인테리어를 위해 새로운 책..

셀프 인테리어 A to Z 후기 -2- [벽지 / 바닥 ]

wonsang98.tistory.com/117 셀프 인테리어 A to Z 후기 - 1 - [시뮬레이션] 이사도 못 가, 재개발도 안 돼, 집값은 천정부지. 답은 인테리어다! 나는 살면서 한 번도 이사를 가 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사라던지 무언가 거주환경의 변화가 생기는것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wonsang98.tistory.com 이전 글을 보시면 본격 인테리어 시작 전 시뮬레이션 사용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당신같은 청소를 기다려왔다우 자 방의 실측도 다 하고, 가구도 선택을 다 했다면 이제 남은건 공사 뿐이다. 하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 그간 살면서 쌓인 쓸모없는 물건과, 향후 사용할 물건을 분리해서 정리해야만 한다. 너무 물건이 잔뜩 쌓여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하도..

셀프 인테리어 A to Z 후기 - 1 - [시뮬레이션]

이사도 못 가, 재개발도 안 돼, 집값은 천정부지. 답은 인테리어다! 나는 살면서 한 번도 이사를 가 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사라던지 무언가 거주환경의 변화가 생기는것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다. 익숙한것도 좋지만 마냥 이십년 넘게 같은 집, 방을 보며 생활한다는 것은 꽤나 지루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안이 무슨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아니고 마우스 클릭에 휙휙 바뀌는것도 아니고 거진 30년간 집안에 쌓여온 물건과 가구를 재배치한다는것은 상상만해도 힘든 일이기에 그간 미뤄왔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큰 맘 먹고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그런데... 뭐부터 해야하지? 일단 실측을 합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적을알고 나를알면 무적권 이긴다는 뜻이다.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다. 가구를 놓던 버리던 뭘 어떻..

반갑네 미식가여! 피자의 폭풍에 온걸 환영하네! - 피자스톰 리뷰 -

드디어 우리동네에도 피자스톰이 생겼다. 작년 언젠가, 친구집에서 처음 피자스톰을 먹어봤었다. 그리고 피자스톰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혀가 되어버렸다. 어떤 브랜드 피자건 피자스톰의 맛을 따라 올 수가 없었다. 가히 피자계의 독보적인 맛을 가진 곳이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체인점이 적어 우리집은 배달시킬 수 없었다. 언젠가 그 맛이 몹시나 그리워져 직접 안암까지 가서 포장주문 해 온 적이 있었다. 역시나 맛은 훌륭했지만 이래저래 왕복 소요시간부터 교통비 등등 직접 사러가기엔 부담이 되어 이따금 친구집에서 먹는걸로 만족했던 내 마음속 작은 피자집이었다. 근데 이제 우리집 근처에도 체인점이 생겼다! 확실히 피자스톰이 배달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배달원 눈도 못 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명절에 받은 사과가 너무 많은 당신, 사과잼을 만드세요.

이번 명절에도 사과세트를 받으셨나요? 창궐하는 코로나와, 롤러코스터를 타는 확진자수가 무색하게도 우리나라 대명절 '설날'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명절이면 으레, 다들 사과 박스 하나쯤은 받으셨을겁니다. 아마두요 그런데 막상 과일 까먹기도 귀찮고... 받아서 이래저래 냉장고에 꾸역꾸역 넣어놨다가 결국 물러버려서 못 먹은 적 있죠? 제가 그렇습니다. 사과가 싫은건 아닌데 먹기가 귀찮고, 또 막상 먹으면 왠진 모르겠는데 닿은 부분이 굉장히 간지럽습니다. 이래저래 사과는 저한테 손이 많이가는 식품이죠. 그렇다고 해서 다른 가족들이 많이 먹는것도 아닌지라 이번 사과도 역시 처치 곤란이 되어버렸네요. 그럼 사과잼을 만들어 먹자. 그냥 사과를 생으로 먹으면 굉장히 간지러운데요, 잼으로 만들어 먹으면 하나도 안 간지..

누운 매복 사랑니 발치 후기

사랑니 있는 쪽이 아파요 어느날 갑자기 사랑니 있는 쪽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종종 피곤하면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웬걸, 일주일이 지나도 계속 욱신거리더니 씹을때도 거슬리기 시작했다. 인정하긴 싫지만, 어쩔수 없다. 사랑니를 뽑을 때가 된 것이다. 똑바로 자랐다면 그냥 지내겠지만 이렇게 사랑니가 어금니를 밀고 자라났기 때문에 문제가 여간한게 아니었다. 저 틈 사이로 음식물이 끼는건 일상이 되었으며 아프기 시작하면서 저 쪽 잇몸 부근은 붓기 시작했다. 여러모로 뽑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치과에 방문했다. 이건 쉬운 게 아니에요, 수술해야 합니다. 우선, 뽑긴 해야한다고 하셨다. 잇몸이 부어있고, 사이로 음식물이 자꾸 끼어 조금 더 있었으면 어금니가 썩어 임플란트 까지 ..

일기 2021.02.13

백준 12865번: 평범한 배낭(C++)

www.acmicpc.net/problem/12865 12865번: 평범한 배낭 첫 줄에 물품의 수 N(1 ≤ N ≤ 100)과 준서가 버틸 수 있는 무게 K(1 ≤ K ≤ 100,000)가 주어진다. 두 번째 줄부터 N개의 줄에 거쳐 각 물건의 무게 W(1 ≤ W ≤ 100,000)와 해당 물건의 가치 V(0 ≤ V ≤ 1,000) www.acmicpc.net 코드 #include using namespace std; int n, k; // 물품의 개수, 준서가 버틸 수 있는 무게 int product[101][2]; // 물건의 무게와 가치 배열 int dp[101][100001]; int max(int a, int b){ return a >= b ? a : b; } void solve(){ int ..

공부/백준 2021.02.01

우리 아이 술안주, 우리 아빠 영양간식 '치즈 감자 호떡'

내 요리 1호기, '치즈 감자 호떡' 자꾸 내 유튜브에 요리 영상이 피드 되고 있네요. 살면서 요리라고는 라면 등지밖에 안해본 똥 손인데, 유튜버들이 뚝딱뚝딱 만드는 영상을 보고 있자면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솟구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맨날 보면서 아... 이거 한 번 해볼까...? 하다가 오늘 드디어,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같이 눈 내리는 추운 날 생각나는 호-떡! 재료 어라, 재료 사진을 안 찍어 놨네요.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모아서 찍는다는게 까먹었나 봅니다. 적당히 글로 서술하겠습니다. 재료의 양은 글을 보며 참고해 주세요. 저는 보통 크기 감자 4알로 했습니다. 감자 감자 전분 소금 (흑)설탕 후추 피자치즈 크게 많은 재료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웬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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