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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대략 2주전,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10달러를 돌파했다.
2020년 12월 16일부터 시작해서 2021년 2월 16일까지,
거진 2달정도가 지나 달성한 성과였다.
사실, 정작 애드센스 추가 이후로 이래저래 블로그에 글 작성을 잘 안했었기도 해서 어찌보면 10달러 달성한게 기적..
그것도 어느날 갑자기
12월 20일에 고작 4번의 클릭 광고 단가로 8.32달러가 잔고에 들어와서 이뤄낸 성과였다.
이 이해할수없는 수익이 아니었다면 아마 10달러 돌파는 요원했을듯하다.
어쨌든 10달러가 넘어가자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라는 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게 뭔가 하고 알아봤더니 설정된 거주주소와 사용자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PIN번호를 그 주소로 보낼테니 도착하면 PIN을 입력하라는 것이었다.
뭔가 하나하나 이뤄가는 기분이라 꽤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저 멀리 해외에서 오는 편지다보니 2~4주가 소요된다고 하여 사실상 거의 잊고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여행을 간 기간동안 집에 PIN번호가 도착했다.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도착
3월 2일에 도착했었다는듯하다.
2~4주라길래 그냥 맘편히 한 달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왔다.
애드센스 승인나는거는 거의 한달에서 두달은 걸렸던거 생각해서 기대도 안했는데...
어쨌든 여행에서 도착하자마자 PIN번호 우편부터 허겁지겁 열어봤다.
구성자체는 몹시 심플했다.
사실 이거 왜 하는지는 이해가 안가긴하는데... 유튜버들이 막 실버버튼받고 그러면 좀 이런기분일랑가
어쨌든 받았으니 빨리 등록해야지, 이것도 받아놓고 정해진 기간동안 등록안하면 뭐 어떻게 된다 했던거같은데
근데 저거 왼쪽에 나와있는데로 등록하려고 하면 3단계에서 막힌다
계정정보를 클릭한 후 주소 인증을 클릭하라고 하는데 그게 없다.
그냥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에서
확인 누르면 바로 핀 번호 입력하는게 나와서 거기 입력하면 등록된다.
근데 3번 틀리면 수익이 정지된다고 하니 신중하게 하자...
아무튼 등록까지 마치고 새로고침을 해주면 이제 늘 거슬렸던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라는 말을 보지 않아도 된다!
이제 다음 목표는 100달러를 채워서 수익을 받는 것.
그리고 PIN번호를 받음과 동시에 이번에 또 다음 메인에 티스토리 글이 노출되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두번째 다음 메인 노출
[티스토리 글 다음메인 첫번째 노출 후기]
지난번에 노출됐을때는 카카오 애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구글 애드만 사용하고 있다니,
참 이렇게 좋은 비교군이 없다.
어쨌든, 여행을 가서 식당에 가서 저녁식사를 주문하고 잠시 조회수를 확인하는데 평소의 40~60명이 아닌 600명에 달해있었다. 전에는 원인을 몰라 당황했지만 나는 유입로그를 보고 확신했다.
다음메인에 또 노출됐구나!
이번에 노출된 글은 셀프인테리어 관련된 글이었다.
업로드 한 이후로 며칠간 '벽지' 키워드로 하루에 10건 조금 안되게 꾸준히 검색돼서 유입되더니 다음 메인에 노출됐다.
전에 바르다 김선생 글도 한가지 키워드로 소소하게 유입되다가 다음 메인에 노출됐던걸 고려하면 어느정도 메인 노출기준에 대해 알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저번에는 여행맛집류로 노출되었지만 이번에는 인테리어인만큼 홈&쿠킹 란에 노출되었다.
노출되는 기간은 저번과 비슷하게 대략 48시간정도.
이번에는 2월 28일 18시가량 노출되기 시작하여 3월 2일 18시즈음 유입이 그쳤다.
확실히 사람들의 관심은 여행맛집이 압도적인지라 비슷한 시간동안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회수는 몇배차이였다.
저번에는 첫날 9591, 둘쨋날 5334, 셋쨋날 1526으로 도합 무려 16451명의 조회수를 얻었으나
이번에는 첫날 1150, 둘쨋날 1969, 셋쨋날 1191으로 도합 4310명의 조회수였다.
전번대비 1/4의 성과였다.
하지만 카카오 애드핏 대비 수익은 압도적이었다.
다음 메인 노출, 광고 수익 카카오 애드핏 VS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우선 저번 카카오 애드핏 수익에 대해 먼저 보자
대략 85번정도의 클릭수에 5.5만회의 노출수에 도합 8000원 정도의 수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어땠을까?
구글 애드센스
무려 18.61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19000원쯤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노출수와 클릭수를 한번보자
총 노출수 25679회, 클릭스 139회로 저번 노출때보다 노출수는 적어졌지만 광고 클릭으로는 더 많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음식이 아닌 인테리어 글이다보니 인테리어 관련 광고가 떴고 그게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추측한다.
또한 본문에 광고를 하나밖에 삽입 못하는 애드핏에 비해 노출시킬수 있는 광고의 수가 애드센스가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하는 측면도 있다.
100달러 달성까지 25% 달성
어찌됐건 메인 달성이라는 쾌거를 두번이나 달성했고 그와 함께 블로그 첫 수익까지 꽤 큰 한걸음을 더 내딛었다.
최근 다시 글을 작성하면서부터 하루에 광고 클릭수가 최소 한건정도는 발생하면서 꾸준히 하루 0.1~0.2 달러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그래도 올해안에는 블로그로 첫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다.
한동안 메이플을 열심히 하느라 이래저래 소홀해진 것들이 많은데
어차피 이제 메이플도 망해버린김에 좀더 건실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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