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을 받고 나서, 무기력했던 제가 이를 극복하고 다시 취업시장에 도전했던 시간을 남기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또 어떻게 코딩테스트와 면접을 준비해갔는지, 지원한 결과가 어땠는지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많이 배웠고 그만큼 가치있고 뜻 깊었던 시간이었기에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의욕을 잃어버린 황금시기 상반기, 졸업작품에 매달리고 외적으로도 공사다망한 시기였다. 눈코뜰새없이 부지런히 밖을 돌아다니던 상반기가 끝나고 방학이 되자 나는 의욕을 잃었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취업을 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서인지, 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였는지 글쎄 이제와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어쨌든, 확실한건 그 황금같은 시간을 허송세월하며 보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