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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2

반갑네 미식가여! 피자의 폭풍에 온걸 환영하네! - 피자스톰 리뷰 -

드디어 우리동네에도 피자스톰이 생겼다. 작년 언젠가, 친구집에서 처음 피자스톰을 먹어봤었다. 그리고 피자스톰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혀가 되어버렸다. 어떤 브랜드 피자건 피자스톰의 맛을 따라 올 수가 없었다. 가히 피자계의 독보적인 맛을 가진 곳이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체인점이 적어 우리집은 배달시킬 수 없었다. 언젠가 그 맛이 몹시나 그리워져 직접 안암까지 가서 포장주문 해 온 적이 있었다. 역시나 맛은 훌륭했지만 이래저래 왕복 소요시간부터 교통비 등등 직접 사러가기엔 부담이 되어 이따금 친구집에서 먹는걸로 만족했던 내 마음속 작은 피자집이었다. 근데 이제 우리집 근처에도 체인점이 생겼다! 확실히 피자스톰이 배달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배달원 눈도 못 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반올림피자샵 반반피자 먹은 날. : 네이버 블로그

​ 피자가 먹고싶었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딱히 특별한 날은 아니고, 내가 알바를 가는 날이다. ​ 알바는 항상 큰 고민을 갖고 해야한다. 남의 돈 먹기가 쉬운게 아니니까 말이다. ​ 그리고 그 큰 고민은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정도가 딱이다. 일을 함에 있어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다. ​ 먹고살자고 하는거니까. ​ 아무튼 보통은 좀 괜찮은 폐기도시락을 골라서 때우는 편인데 오늘은 뭔가 피자가 당겼다. ​ 메뉴를 정했으니 이제 주문을 하면 되는데 ​ 이 때가 제일 성가시다. 경마장에서 말 고르는 기분이다. 한 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왠지 그럴거 같다. 기왕 비슷한 돈 주고 똑같은 동그란거 잘라 먹는데 맛있는거 먹어야지 ​ ​ ​ ​ ​ 근데 사실 우리집에서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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