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액션 히어로, 즉 슈액히가 돌아왔다. 내가 초등학생일때 다들 조그만 피쳐폰으로 열심히 버튼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열심히 하던 게임시리즈다. '슈퍼 액션 히어로'는 내가 기억하기로는 아마 그동안 5시리즈까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 최고의 슈액히는 '슈퍼 액션 히어로2'다. 아, 3도 재밌었는데 간단하고, 스피디한 게임플레이에 다양한 미션이 있었다. 그 당시 캐쥬얼 모바일 게임의 대세가 그랬다. 지금은 스테이지 형식이 주를 이루지만 그 때 당신에는 뭐랄까 미니게임천국같이 다양한 목표를 가진 게임내에서 점수를 많이 쌓는 그런 방식이었다. 슈액히2의 경우에는 유저가 직접 가면을 디자인하는 것도 있었다. 나 또한 집에 가는 버스에서 열심히 꼼지락 대며 가면을 디자인 했던 기억이 있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