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간 AM 03:07분.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개봉한지 약 1시간이 안됐다. 그리고 지금 난, 진작 이 물건을 안 산 것을 후회하고 있다... 구매 배경 우선, 나는 기본적으로 유선이어폰을 선호하는 편이다. 전에 무선이어폰을 잠깐 써 본 시절이 있었는데(Direm-HT1) 무선이어폰은 개인적으로 착탈할때 케이스에 집어넣고 빼고 하는게 너무 귀찮았다. 유선이어폰은 그냥 툭 빼버리면 되는데. 사실 뭣 보다도 가성비라고 샀던 무선이어폰이었는데 성능은 확실했지만 외관이 너무 투박했다. 핸드폰을 갤럭시 S10+로 구매한 것에는 그러한 이유도 있었다. 삼성도 S10 이후부터는 3.5mm 잭을 없앴기 때문. 어쨌든, 여러 연유로 수년전과는 다르게 길거리에서 더이상 유선이어폰을 찾아보기 힘든 시절이 왔음에도 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