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대학 소프트웨어학과(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원모씨, 학과 특성상 노트북 또는 컴퓨터를 달고 살아야 한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에서는 특히 책상에서 컴퓨터 업무를 해야 할 시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도통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어깨가 쑤셔오고 목이 아파와 작업에 집중하기 힘들었고, 화상수업이 길어지면 온몸이 뻐근해 뒤틀리는 느낌에 시달렸다. 게임을 해도 조금 하다보면 금세 목부터 어깨까지 안 쑤시는 곳이 없어지는 상황. 하지만 가끔 기분 전환용으로 동네 카페에 가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면 그런일 없이 편안하게 오래 집중했다. 원모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휴식의 공간과 일의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집중력의 문제라고 판단했으나 인테리어를 위해 새로운 책..